HOME > Admission > 예술 유학의 종류 2년제 전문대학은 나라마다 수여하는 학위도 조금씩 틀리나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준 학사 (Diploma)에 해당되는 학위를 받는다. 2년제 대학은 전문대학으로도 불리는 것처럼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과정을 가르치는데 주력한다.미국, 캐나다, 호주의 2년제 전문대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실무와 최근 트랜드 위주의 학과 등 4년제 대학에는 없는 전공을 개설해 놓은 곳도 상당수 있으며, 교양 과목보다는 전공 실무 관련 과목을 많이 듣도록 되어 있으므로, 졸업 후 대부분 취업이 되기 때문에 직업양성에 목적을 둔 유형과 4년제 대학의 편입을 목적으로 전문대에서는 학점 취득 등 용이한 부분이 있어 대학예비과정으로 전문대 진학하는 유형이 있다. 만약, 포트폴리오 등 기초 실력을 다지기 위해서라면 전문대 진학도 고려할만하다. 그리고 학비는 일반 4년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먼저 2년제 대학에 입학한 후 열심히 공부하여 (2년제에서는 좋은 학점을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면 명문 미대에의 진학도 어려운 일은 아니므로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일본의 경우, 우리가 전문대학이라고 부르는 학교들의 실제 명칭은 전문학교로서 우리나라나 서구의 2년제 대학과는 조금 성격이 틀리다. 철저하게 실무 위주로 집중적인 커리큘럼이 이루어져 있고, 유명 전문학교의 경우 학비가 매우 비싸나 확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좋은 조건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 그러나 일본에는 전국에 수많은 전문학교가 있고 그 수준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본의 전문학교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꼭 명문 전문학교를 선택해 들어가는 것이 좋다. Art School 미술대학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다. 그 한 형태로 미술분야만을 중점적으로 개설하여 가르치며, 실기교육을 강조하는 Art School이 있다. 작가 또는 전문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과과정이 잘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 따라서는 교수 이외에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초빙하여 학생 들의 강의를 맡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미술 교육을 받게 된다. Art School에서 학부를 마치면 Bachelor of Fine Arts를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면 Master of Fine Arts 학위를 받는다.   Art School 의 대표적인 학교 -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 - California College of Art & Crafts - Cranbrook Institute - Parsons School of Design - Pratt Institute -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 San Francisco Art Institute -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   UNIVERSITY 다른 유형은 일반대학의 University안에서 이루어지는 미술 교육이다. 일반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미술의 실기과목과 더불어 미술사를 포함한 미술이론, 교양과목을 포괄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미술 실기과목 이외에도 Art Education, Art Management등 미술 관련분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자신의 학문적 적성에 따라서 학문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자신의 전공이 실기과목일 경우는, 학부나 대학원과정을 마쳤을 때 BFA학위 또는 MFA학위가 주어진다. 일반대학에서는 1 학년 동안 드로잉, 페인팅 등 기초 미술 교양 과목과 영어, 역사, 과학 등 기초 필수 교양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종합 대학의 경우, 미술 과목과 교양 과목(liberal arts)를 어느 정도의 비율로 이수하느냐에 따라 학위의 명칭이 달라지는데, 미술 과목을 3분의 2이상 이수하게 되면 BFA(Bachelor of Fine Arts 미술학사)의 학위가 수여되는데, 만일 미술 과목을 3분의 1, 교양 과목을 3분의 2 이상 이수하게 되면 BA(Bachelor of Art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즉 BA의 경우는 미술 과목이 주 전공이 아닌 보조 과목이 되는 것 이다.   University 의 대표적인 학교 - Boston University - Cornell University - New York University - Ohio State University - University of Michigan - Temple University - Yale University 커리큘럼은 학교와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전공 과목에 있어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과목이 있으며, 지금도 새롭게 개설되고 있는 중이다. 학교에 따라 아카데믹한 면을 강조하는 학교와 실무 중심의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을 키워내는 학교들이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학교 스타일과 전공을 찾아서 지원하면 된다. 영국과 호주의 경우 대학 과정이 3년제 과정으로 되어 있어 이론적으로 빨리 학위를 받을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규입학 유학생의 경우 대학 전 과정인 대학 준비과정인 Foundation을 필수로 이수하게 되어 있어 실제로는 4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학원도 종합대학과 미술대학의 선택권이 있다. 그러나 미술 대학의 경우 학사 과정만 있고 석사 과정은 없거나, 제한된 전공만을 개설하고 있는 곳도 상당수 있다. 이것은 미술 대학의 성격상 실무를 중시하기 때문에 대학을 마치면 즉시 실무에 투입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석사 과정은 대개 학사에 비하여 이론을 중시하는 곳이 많은데, 학교에 따라 실기와 작품 중심인 곳이 있고 이론 연구와 논문 중심인 곳이 있다. 이 또한 본인의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졸업시 작품만을 제출하는 학교와 논문을 쓰는 학교, 작품과 논문을 다 제출, 통과해야 하는 학교 등 졸업심사도 나라와 학교,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다. 어느 과정이든 집중적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실력과 지식을 쌓는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미술 전공에서는 일반적으로 MFA(Master of Fine Arts 미술석사) 학위를 최종 학위라고 보며, 서구에서는 미술이론 분야가 아닌 미술 부문에서는 박사학위가 개설된 곳은 없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 위해서도 석사 학위만으로 충분하다. 단 일본에서는 근래 미술전공 쪽으로 박사학위를 개설하여, 미술과 디자인, 건축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들이 있다.